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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대출 이야기를 할 때 항상 나오는 LTV, DTI, DSR 비슷한 듯 다른 이 세 가지 용어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LTV 

LTV는 Loan To Value ratio의 줄임말로 주택 담보대출 비율입니다. 말 그대로 담보가 될 주택의 금액을 대출 시 인정되는 자산가치의 비율입니다. 아래처럼 주택 담보가치가 10억이라고 가정하고 LTV 비율이 60% 일 때 대출 가능한 금액은 6억이 되는 것입니다.

 

주택 담보가치 X LTV 비율 = 대출 가능 금액

10억 X  60% = 6억 

 

DTI

DTI는 Debt To Income으로 총부채상환 비율이라고 합니다. DTI는 금융회사에 갚아야 하는 대출금 원금과 이자가 개인의 연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나타낸 것으로  DTI는 담보 가치가 높더라도 소득이 적으면 대출 한도가 적습니다.

 

DTI 비율(%) = (주택 대출 원리금 상환 + 기타 대출 연간 이자상환액) / 연간 소득 X 100

 

 

DSR

DSR은 Debt Service Ratio로 총부채 원리금 상환 비율로 개인의 소득 대비 전체 금융부채의 원리금 상환액 비율입니다. 주택담보대출, 신용대출 등 모든 대출의 원리금 상환액을 연간 소득으로 나눠 산출하는 것으로 DTI와 비슷 하나 기타 대출은 이자상환액만 계산하는 DTI보다 기타 대출의 원리금 상환금액이기 때문에 (원금과 이자를 동시에 같아야 함)  DTI와 같은 비율이라도 더 적은 금액의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DSR 비율(%) = (주택 대출 원리금 상환 + 기타 대출 원리금 상환액) / 연간 소득 X 100

 

이해하기 쉽게 만들었으나 DTI와 DSR 같은 경우는 상환방식(원리금 균등, 만기 일시 등..)에 따라서도 바뀌고 이율에 따라서도 변동하기 때문에 개념을 우선 알아두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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