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수지란 무엇일까?

2023년 1월 우리 대한민국의 경상수지 적자가 역대 최대치인 45억 2천만 달러를 기록하였다고 하면서 한국 경제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경성수지란 무엇일까요?

 

경상수지란 한 나라가 수출한 상품과 서비스의 가치와 수입한 상품과 서비스의 가치의 차이를 말합니다. 이는 일반적으로 국가의 경제적 건강 상태를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 중 하나입니다.

 

양수의 경상수지는 수출액이 수입액보다 높아져 경제적 이익을 가져올 수 있으며, 음수의 경상수지는 수입액이 수출액보다 높아져 경제적 손실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상수지는 상품수지, 소득수지, 서비스수지, 경상 이전수지로 구분됩니다.

 

상품수지는 경상수지의 하위 항목 중 하나로, 서비스무역 등 다른 수입과 지출 항목을 제외한 상품무역만을 고려합니다. 즉, 국제무역에서의 상품 거래만을 고려하여 수출액과 수입액을 계산합니다.

소득수지는 국가가 자산 소유권을 가진 해외 기업, 부동산, 증권 등으로부터 발생하는 이자, 배당금, 임대료 등의 수익과 지출 간의 차이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즉, 국내 주식시장에 상장된 기업이 외국인 투자자로부터 배당금을 받거나, 국내 기업이 해외 자회사로부터 이자 수익을 얻는 등과 같은 경우를 포함합니다

 

서비스수지는 여행, 운송, 보험, 지식재산권, 컴퓨터 및 정보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 분야에서 발생하는 거래를 포함합니다. 국내에서 제공되는 서비스가 해외에서도 수요가 높아져 국가의 수출액이 증가할 경우, 서비스수지는 양의 값을 나타내게 됩니다. 반면, 국내에서 수입한 서비스가 국내 수출 서비스보다 많아져 수입액이 증가할 경우, 서비스수지는 음의 값을 나타내게 됩니다.

 

경상이전수지는 국가의 경제 활동에서 발생한 모든 수입과 지출을 고려한 후에 나온 잉여금을 의미합니다. 경상이전수지는 경상수지에서 상품거래와 서비스거래의 수익과 지출을 제외한 부분을 포함합니다. 이 중에서는 주로 국가 간의 이전금융 거래, 즉 금융 자산과 부채에 대한 이전 거래로 인한 수익과 비용이 포함됩니다.

따라서 경상수지는 국가의 경제 건강 상태를 평가하는 지표로서, 국가의 경제 정책 수립과 외

국인 투자자들의 투자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지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