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수호의 날에 대하여 알아보자.

윤석열 대통령은 24일 현충원에서 거행된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하여 서해수호 용사 55명의 이름을 모두 부르며 그들을 추모하였다.

서해수호의 날은 매년 3월 네 번째 금요일이고 제2 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사건, 연평도 포격등의 북한의 도발에 맞서 싸운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하여 국가보훈처의 주관으로 진행하는 행사이며 2023년 올해로 제8회를 맞고 있습니다.

이 서해수호의 날에서 잊지 않고자 하는 제 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사건이 각각 무엇인지 간단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제2 연평해전

제2 연평해전은 2002년 6월 29일에 발생한 남북한 간의 군사적 충돌로, 연평도 근해 북방한계선 부근에서 일어났습니다.

이 전투는 대한민국 해군 고속정에 대한 북한 해군 경비정의 기습 공격으로 시작되어 양측 모두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 전투 이전인 1996년에는 교전수칙에서 북한 함정이 북방한계선을 넘어 여객선 및 어선에 위협을 줄 시 "사격을 제외한 가용 수단"을 사용하라는 항목이 있었으며, 계속 불응할 시에는 사격을 할 수 있다고 되어 있었습니다.

제 2 연평해전은 대한민국 군인들의 숭고한 희생으로 NLL(북방한계선)을 지켜낸 중요한 사건 중 하나입니다.

 

천안함 피격 사건

천안함 피격 사건은 2010년 3월 26일 밤 9시 22분, 대한민국 해군의 초계함 인 PCC-772 천안함이 북한의 잠수정 어뢰 공격으로 인해 침몰한 사건입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46명의 용사가 희생되었으며, 이를 추모하고 명예를 지키기 위해 326호 국보연구소가 설립되었습니다. 해군은 천안함 피격 사건 이후 북한의 어뢰공격에 대비하기 위해 대규모 개혁과 개선을 이루었으며, 국제사회는 북한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였습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북한과 남한 간의 대화와 교류도 이루어졌던 사건입니다.

 

연평도 포격 사건

2010년 11월 23일, 북한은 대한민국의 연평도에 위치한 대한민국 해군의 해안포대에 대한 포격을 시작했습니다. 북한은 이번 포격으로 대한민국 해군의 이익을 침해하겠다는 취지로 공격을 실행했습니다. 해안포대에서 발사된 대미사일은 북한군이 점령한 연평도 쪽으로 날아가 대미군이 가지고 있는 함정인 "처나키"호를 비롯해 20여 척의 함선들이 있는 해상으로 날아가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번 포격으로 대한민국 측에서는 2명의 군인이 숨지고 19명의 군인들이 부상했습니다. 이번 포격은 대한민국과 미국 등 주요 국가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으며, 대한민국 정부는 이를 대북압박 수단으로 분석하고 군사적 대응 능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비쳤습니다. 하지만 북한 측에서는 이번 포격은 대한민국 군대의 연평도 방어훈련에 대한 보복이라는 입장을 밝히면서 양국 간의 긴장 상승을 가져왔던 사건이었습니다.

 

북한의 무력 도발에 맞서 우리 영토를 수호한 국군장병들의 헌신과 수고 항상 기억해야겠습니다.